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320km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2010년 도입된 KTX-산천(최고 시속 300km)보다 7%가량 빠르다. 2024년 5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서울~부산을 2시간 10분대, 용산~광주송정을 1시간 30분대에 각각 주파할 수 있다.
전원 콘센트 및 USB 충전 포트 외에 무선 충전장치도 좌석마다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설비를 갖췄으며, 좌석 간격은 기존 열차보다 20㎝ 증가됐고 수화물 칸이 따로 있다. 열차 이름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