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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선원 보리수회 금강경 365독 회향
  • 편집국
  • 등록 2024-04-24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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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쌓인 공덕 회향으로 비워내


흔히 우리는 ‘공덕을 쌓아야 한다’고 말한다. 남에게 베푼 것이 있으면 공덕이 쌓인다. 근데 이 공덕을 내가 쓰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건 욕심이라 이마저 비워야 한다. 그래서 쌓인 공덕을 그늘진 곳에 골고루 뿌려달라고 대자연에 요청하여 비워내는 일이 회향이다.  


반야선원 보리수회(회장 손승수)는 4월 13일 부산 해운대 장산 대원각사(주지 안도 스님)에서 ‘금강경 독송 회향 및 금청총림 범어사 방장 여산 정여 대종사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반야선원 보리수회는 지난해 4월 15일 창단돼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매일 독송해 왔다. 


조계종 포교사 3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이 독송회에 동참하고 있다. 매일 가정에서 일일독송을 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해운대 반야선원에 모여 합송하고 3개월마다 다른 사찰을 찾아 합송해 왔으며 대원각사에서 1년 회향 자리를 가졌다. 반야선원 보리수회는 7월 라오스 성지순례 후 금강경 독송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 반야선원 종무소 010-5296-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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